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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및 해외 주식 배당금 세금 제대로 알기 본문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주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삼성전자는 매 분기 배당을 집행하고 이에 대해 소득을 내야 합니다. 오늘은 행복한 고민일 수 있는 국내/해외 주식 투자 시 배당금에 붙는 세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참고로 삼성전자 배당금 관련 일정 그리고 주식 매매 세금도 알아보도록 할게요.
- 국내 주식 배당금에 대한 세금
- 해외 주식 배당금에 대한 세금
- 종합소득세 부여 기준
- [참고] 삼성전자 배당금 받으려면
- [참고] 주식 매매 관련 세금
국내 주식 배당금에 대한 세금
주식 배당금에 대한 세금은 배당 소득에 대해 15.4%를 내신다고 생각하면 편리합니다. 국내 주식 배당금에 세금은 배당소득세 규모 2천만을 경계로 나눠지게 되는데요. 주식 배당금 소득이 1년에 2천만 원 이하라면 배당 소득에 대해 15.4%를 원천징수하며 그 이상이면 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2천만 원 이상의 배당 소득을 얻기 위해서는 배당주 투자가 약 4억 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5%의 배당수익률 계산 시) 이러한 금액의 배당주 투자금액을 보유하신 분이 얼마나 계실까요. 일반적인 금융 자산을 상회하는 기준으로 이에 적용되는 분들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제 배당소득에 대해 15.4%를 제외하고 지급하는 부분을 이해하셨을 겁니다. 그렇기에 특정 주식의 주당 배당금이 공표된 이후 실제로 입금되는 배당소득과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배당금은 증권 계좌의 예수금 형태로 입금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외 주식 배당금에 대한 세금
해외 주식에 대한 배당 소득에 대해서는 우선 두 가지를 고려해야 합니다. 첫 번째로 해당 국가에 대한 배당 소득세는 국가별로 상이한 점, 두 번째로는 국내의 배당소득세율보다 해외의 배당소득세율이 높다면 이중과세는 되지 않고 현지에서 배당소득세율로 종료된다는 점입니다. 아래에서 국가별로 세율 및 세금 추가 납부 알아볼게요.
해외 국가별 주식 배당세율 및 국내에서 세금 납부 여부
첫 번째로 해외 국가별 주식 배당세율에 대해 알아볼게요. 국내에서 해외로 투자는 대부분 미국, 중국, 일본, 그리고 최근에 베트남 정도로 알고 있지만 좀 더 다양한 국가에 대해 알아봅니다. 아래에 자세한 내용 이어집니다.
- 미국: 15% --> 국내에서 추가 세금 납부 없음
- 중국: 10% --> 국내에서 4.4% 추가 납부 (4% 배당소득세율 차이 + 지방소득세)
- 일본: 15.315% --> 국내에서 추가 세금 납부 없음
- 베트남: 0% --> 국내에서 15.4% 납부
- 영국: 25% --> 국내에서 추가 세금 납부 없음
- 대만: 20% --> 국내에서 추가 세금 납부 없음
- 홍콩: 0% --> 국내에서 15.4% 납부
대부분은 미국에 많이 투자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에는 배당을 꾸준하게 그리고 높게 주는 배당 귀족주 등이 있으니까요. 결과적으로 미국에서 15%의 배당소득세율을 지급하기에 국내에서 추가로 내는 경우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증권사에서 원천징수한 후 배당금을 지급합니다.
종합소득세 부여 기준
그런데 만약 배당금으로 인한 소득이 연 2천만 원을 초과하면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배당소득금액, 금융 소득이 2천 만원 이상으로 증가하게 되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서 다음 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 및 납부를 해야 합니다. 사전 원천징수가 아니게 됩니다. 그리고 종합소득으로 과세되어 다른 근로, 사업, 금융소득과 합산하여 누진세율을 적용한 세금을 납부하게 됩니다.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세율 구간은 크게 증가하여 유의해야 하는데요.
종합소득세 세율
종합소득으로 적용될시 세율은 6%에서 최고 42%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최고 구간에서는 거의 반을 세금으로 내게 되는데요. 배당 소득이 종합 과세되었을 때에 대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직장인으로서 연봉이 5천만 원이라고 하면 소득 4천6백만 원 이상인 구간부터 24%의 세금을 내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 금융소득 2천만 원이 추가되면 추가되는 금액에 대해서는 고스란히 24%의 세율을 적용받습니다. 물론 여기에서 배당소득세율 15.4%를 빼게 되면 실제 추가되는 세율은 24% - 15.4%로 8.6%입니다.
소득 구간별 종합소득세 세율 (2018 - 2020년 귀속)
과세표준 | 세율 |
12,000,000원 이하 | 6% |
12,000,000원 초과 46,000,000원 이하 | 15% |
46,000,000원 초과 88,000,000원 이하 | 24% |
88,000,000원 초과 150,000,000원 이하 | 35% |
150,000,000원 초과 300,000,000원 이하 | 38% |
300,000,000원 초과 500,000,000원 이하 | 40% |
500,000,000원 초과 | 42% |
그리고 2천만원이 적용되는 소득금액은 국내 주식 배당금, 해외 주식 배당금 모두 적용됩니다. 그리고 다르 금융 상품으로부터의 소득, 예를 들어 예적금에서 나오는 이자 소득도 포함되는 점도 기억해 두셔야 합니다.
[참고] 삼성전자 배당금 받으려면
국내 배당금 투자로서 우선 생각되는 주식은 삼성전자입니다. 분기별로 지급하고 최근 고배당을 지급하면서 당분간 배당 수준이 높을 걸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매매 수익과 배당수익까지 생각한다면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올해 2021년 삼성전자 배당을 받기 위한 매수일, 배당금 지급일 등 알아봅니다.
/삼성전자 배당금 관련 일정/
배당 받을수 있는 매수일 | 배당 기준일 | 배당금 지급일 | |
2021년 2분기 | 6월 28일 (월) | 6월 30일(수) | 8월 18일 (수) |
2021년 3분기 | 9월 28일 (화) | 9월 30일 (목) | 11월 17일 (수) |
2021년 4분기 | 12월 28일 (화) | 12월 31일 (금) | 22년 4월 14일 (수) |
[참고] 주식 매매 관련 세금
주식에 대한 세금으로는 배당 외에 양도소득세와 증권 거래세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세금에 영향이 높은 양도 소득세에 대해 먼저 알아볼게요.
국내: 소액 주주는 없습니다. 단, 단일 종목 10억 원 이상 지분 1% 이상 보유 시 33%의 양도소득세율을 적용받습니다.
해외: 22%의 양도소득세를 분류과세합니다. 단, 250만 원까지는 비과세 처리해 준답니다.
그리고 증권거래세는 국내 거래가 약 0.25% 그리고 해외의 경우 0.0022% 수준으로 비용으로써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렇게 보면 국내 주식의 양도소득세는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23년부터 금융투자 소득세를 적용하게 됩니다. 이는 국내에서도 일정 금액 이상의 수익에 대해서는 20%의 세율을 적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주식과 주식형 펀드의 기본 공제가 5천만 원 이적 용 됩니다. 일반 개인 투자자의 경우 적용받는 경우가 많지는 않을 걸로 생각됩니다.
맺음말
오늘은 주식 배당금의 세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주식 매매 차익과는 다르게 15.4%를 내야 한다는 점, 미국의 경우도 15%를 내는 점을 기억하셔야 할 것 같고, 만약 규모가 커져 2천만 원이 넘게 되면 종합과세가 되는 점도 고려해서 투자 자산을 배분해야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배당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투자에 대한 결정 및 책임은 개인에게 있음을 공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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